사랑의 이름으로 머문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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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마음의 양식]
사랑의 이름으로 머문다면
걸어도 걸어도 끝이 없고
채워도 채워도 채울 수 없는
생의 욕망이 있다면
마음 다하여 사랑할 일이다.
인연도 세월도
바람처럼 스쳐 지나는
생의 들판에서
무엇으로 위안 삼아 먼 길을 가랴.
누구를 위하여 눈물을 삼키고
아파도 쓰러져도 가야 하는
생의 길은 얼마나 긴 방황인가.
파도처럼 밀려들어 부서지고
썰물처럼 사라져 가는
세월을 두고 덧없음에
마음 둘 일이 아니다.
진정 가슴을 열어
세월에 맞서
뜨겁게 태우고 태워
사랑할 일이다.
애절한 그리움에 마음 다하고
눈물겹도록 손길을 마주한다면
가는 길이 멀어도
그리 거칠어도
미련 없을 세월이요, 생이리라.
한없이 태워야 할 생의 욕망이라면
진정 뜨거운 사랑을 하여야 할 일이다.
스치는 바람도 사랑으로 머물고
스치는 계절도 사랑의 이름으로 머문다면
얼마나 멋진 아름다움인가.
나보다 더 소중한 사랑을 가꾸고
사랑을 위하여 나를 잊어야 한다.
폭풍처럼 밀려드는 세월도
걸어야 하기에
오는 시련과 아픔도
사랑 없이는 허무함이요, 덧없음이다.
생은 어차피 쉴 곳 찾는 방황인 것을
덧없는 욕망에 방황을 끝내고
사랑을 위하여 오늘을 걸을 일이다.
눈물 마르도록 사랑을 하고
걸음걸음 사랑을 위하여 갈 일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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